[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나상필·사진)은 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안상현 나주부시장, 최명수·이재태 전남도의원, 김관용 나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농·축협 조합장, 축산관련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임기 만료되는 비상임이사 및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나상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소 값 하락, 사료 값 인상, 가축질병 발생과 축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며 “올해는 양질의 TMF사료 개발 및 공급, 나주한우브랜드 개발 및 유통과 현장경영을 통한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여 조합원 여러분이 축산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는 한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약 12억원으로 전년대비 208%가 성장했으며, 계통출하는 조합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인 40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이영태, 김상화, 김다훈, 김준모, 강두석, 신성일, 송정훈, 김송백 씨가 당선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오병석, 송길용 씨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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