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차단을 위해 진천군 내 96개의 가금농가에 소독 및 방역 물품을 지원<사진>했다.
이번 지원은 AI가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반영해, 진천군 가금사육 농가에 총 2천800만원 상당의 소독제 1천30포와 생석회 등을 공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진천축협은 가금 농가 외에도 모든 축산 농가에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문자 캠페인을 실시하며, 축종과 관계없이 모든 농가에서 방역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전파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AI 피해 농가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가축전염병은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천축협은 앞으로도 가축 질병을 최소화하고, 청정 진천군을 유지하며, 축산 농가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