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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오레가노 급여, 송아지 건강에 유익”

미국 매체, 설사 발병률 감소·성장 촉진 효과 소개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향신료로 자주 쓰이는 오레가노를 송아지에게 급여하면 건강상 유익한 이점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낙농매체 Dairy Herd는 송아지 사료에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을 첨가 시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한 연구 2건을 소개했다.
그리스 테살로니키 아리스토텔레스 대학의 연구진이 주도한 연구에선 농가 3곳에서 갓 태어난 송아지 91두를 대상으로 절반에게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 급여했다.
그 결과 오레가노 오일을 섭취한 송아지들에게서 설사 발생률과 중증도가 현저히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오레가노 오일이 송아지의 소장에서 대장균군이 과도하게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균혈증 발병을 예방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두 번째로 소개한 연구는 중국의 간쑤 농업 과학 아카데미에서 항생제로 쓰이는 모넨신을 오레가노가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으로, 연구 결과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 그룹과 모넨신 그룹 모두 다른 두 그룹보다 체중 증가가 훨씬 높았다.
연구진은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이 모넨신 급여에 대한 유효할 뿐만 아니라 성장 촉진 효과를 제공하는 비항생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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