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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1일 1천ml 우유 마시기’ 전국적 붐 일으키자

전북지역 낙농가 소비촉진 캠페인 시동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정기적 우유 소비로 가치 알리기 솔선수범

 

국산 우유소비 촉진을 위해 전북지역 낙농가들이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이상옥)와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김투호),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김재옥),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은 지난 1일부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1일 1천ml 우유 마시기’ 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번 운동은 전북 내 낙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유 소비를 늘리고, 국민들에게 우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단순한 홍보를 넘어 낙농가들 스스로 우유 소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를 넘어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려는 목적이 담겨있다.
낙농가들은 정기적으로 우유를 구독해 소비함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 낙농가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기 3개월 동안 추이를 지켜본 후 낙농가들의 호응에 따라 연간 켐페인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산 우유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위생 기준과 등급 기준을 적용받아 생산된다는 점알려, 소비자들이 국산 우유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주요 목표 중 하나다.
지난 21일엔 동진강낙농축협 경제사업장에서 이번 우유 마시기 운동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행사<사진>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옥 지회장은 “우유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낙농가들이 직접 우유를 소비하고, 소비자들에게 이를 홍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낙농업계와 유업계가 함께 협력해 우유 소비 촉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운동은 단순한 우유 소비 촉진을 넘어, 낙농가들이 스스로 생산한 우유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유 소비 촉진에 앞장서며, 국내 우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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