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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바이오포아, 상장에 한발 더 '투자유치 성공'

역유전한 이용 백신 개발 박차...제품 라인업 다각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가 투자유치에 성공, 상장에 한발 더 바짝 다가섰다.
바이오포아는 최근 국내 동물약품 기업인 한국썸벧, 다국적 동물약품 기업인 CEVA Sante Animale(세바)로부터 추가투자를 유치했다.
아울러 벤처캐피탈인 메타인베스트먼트와 엘앤에스벤처캐피탈로부터 신규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포아는 역유전학을 이용해 동물용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 역유전학은 유전자 내 특정 핵산 서열을 편집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바이오포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력해 PRRS 생백신을 개발, 지난 2021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세바와는 글로벌 판매 계약를 통해 동남아, 남미 시장으로 해외수출 허가등록을 진행 중이다.
바이오포아는 PRRS 백신 뿐 아니라 돼지써코바이러스증(PCV2), 마이코플라즈마병(Mycoplasma), 닭 전염성F낭병(IBD), 뉴캣슬병(ND), 전염성호흡기병(IB),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생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15억원 규모 스케일업 팁스 연구과제에 선정돼 검역본부와 최근 발생 중인 변종 PRRSV에 대응하는 새로운 버전 PRRS 생백신 개발에 들어갔다. 
또한 역유전학 기술을 활용해 바이러스 유전자를 편집해 암세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국내 의과대학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조선희 대표는 “외국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동물용백신 시장에 현실적 대안을 만들어가고 있다. 회사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투자사에 감사드린다. 기술성 평가와 상장 준비 과정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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