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11일 부천 축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파주연천축협 조합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파주연천지역의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돼지 등급판정제도 ▲출하 성적 자료 분석(빅데이터) ▲축산물 시장 전망 등이 논의됐다.
특히, 출하 성적 분석 서비스를 통해 본인 농가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농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 자문(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농가는 “축산 데이터를 통해 농장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농장 운영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갑석 지원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양질의 맞춤형 축산물품질평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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