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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축산업 미세먼지 저감, 냄새도 줄인다”

농경연, ‘미세먼지 저감농업 활성화 방안’ 국제 심포지엄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축산업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려는 노력은 냄새를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지난 8월 30일 나주 본원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냄새 저감농업 활성화 방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 EU, 네덜란드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미세먼지 저감농업 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의 미세먼지 저감농업 정책과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농경연 정학균 박사는 “우리나라 미세먼지 수준은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권고 수준보다 3.6배 높다”며 “미세먼지 발생 비중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농업부문도 미세먼지를 저감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외 활동을 많이 하는 농업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가 농작물 및 가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차원에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농업기술의 경제성 및 수용성 분석을 바탕으로 제도적 개선,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시설설치 지원사업 지원 비중 확대, 비용효과적인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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