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실시한다.
농관원은 명절 전 농식품 가격동향과 수입‧유통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이후 사이버전담반 300명 등을 활용해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사전 점검한 후 현장 점검을 단계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천여명이 투입,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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