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17일 기후변화 및 전염병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의 생태계 회복 및 사회환원‧주민소통을 목적으로 세종시 본부 내 옥상에서 도시 양봉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방역본부의 도시양봉 조성은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기관 중 최초다.
도시양봉장의 규모는 7군(5평), 20만수 규모이며 연간 100kg 이상의 벌꿀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꿀벌 사육 및 사양관리→벌꿀 채밀→사회적 환원 및 주민소통의 체계로 연중 운영하고, 벌꿀 체험행사, 양로원·저소득층 부산물 기부, 주민과 함께하는 일일카페도 개최해 ESG 경영의 선도 기관으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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