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씨티씨바이오(대표 이민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미래기술선도형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 중 ‘국가 재난 슈퍼 박테리아·신종 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씨티씨바이오는 자체 발효기술을 가졌고, 바이오 신산업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노력해왔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 기반 구축사업’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의 스케일업 공정 개발 기반 구축, 동물 유효성 시험 시설 설치, 고위험 감염병·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개발 등 기술 지원이 주요 과제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도비 59억원, 아산시비 98억원, 민자 2억원 등 총 259억원이 투입된다.
순천향대가 주관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이 참여한다. 씨티씨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과 상용화를 담당한다.
한편, 씨티씨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사업과 더불어 강원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유익균장내 공생화 기전에 기반한 가축 생산성 향상과 질병제어 활용 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항생제 대체 면역기능 강화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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