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이 정만교 조합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대의원과 임직원 및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더 큰 부여축협 만들기에 나섰다.
부여축협은 지난 4일 조합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상견례를 겸한 2023년도 상반기 임·대의원분과위원회<사진>를 열어 ‘나 하나의 조합사업 참여로 더 큰 부여축협, 더 강한 부여축협을 만들어 급변하는 미래 축산환경에 대응’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부여축협은 지난달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대의원 선거를 실시해 지역별로 신임대의원 53명을 선출하고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갈 대의원진을 구성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지난 조합장 선거에서 지지해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 ‘조합장은 세일즈맨’이라는 남다른 각오로 조합발전에 앞장서서 부여축협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임·대의원도 각자가 조합의 세일즈맨이 되어 앞서가는 부여축협을 만드는데 주인공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만교 조합장은 “치열한 경쟁과 급변하는 축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에서 탈피하고 개혁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임·대의원은 조합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마트와 사료 및 각종 조합사업 전이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여축협은 규암에 미래 부여군 축산물유통센터가 될 축산물종합판매센터를 신축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고 부지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규암시대 프로젝트 추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부여축협은 더 큰 미래 조합 만들기에는 임·대의원의 절대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임대의원이 하나가 되어 부여축협의 미래를 열어가기로 의지를 다졌다.
대의원 상견례에 이어 조합사업 설명, 외부 초대 강사 교육, 분야별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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