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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젖소 사육두수 감소세 가속화

올해 1·2분기 사육두수, 전년대비 3.2% 줄어들 듯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1세 미만 두수 6.3% ↓…향후 사육기반 축소 우려


젖소사육두수 감소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젖소관측(3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젖소사육두수는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한 39만두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료가격 폭등, 조사료 수급난에 원유기본가격 조정 지연까지 겹치면서 심화된 경영압박을 해소하고자 낙농가들이 사육두수 감축에 나선 것이다.

올해 들어서도 젖소사육두수 감소세는 반등할 기미는 커녕 감소폭을 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경연은 지난해 1분기 송아지 생산 잠재력 지수를 100으로 했을 때, 올해 1분기 잠재력 지수는 91.7, 2분기는 71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3월 젖소사육두수는 전년 동기대비 3.1% 내외 감소한 38만3천~38만6천두, 6월은 3.2% 내외 감소한 37만5천~37만8천두로 예측됐다.

올해 일부 사료업체가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하고, 조사료 수급도 지난해에 비해 양호한 수준으로 농가들의 숨통이 다소 트이긴 했으나, 그럼에도 낙농현장에선 여전히 감당하기 힘든 생산비에 사육규모를 쉽사리 늘리지 못하는 분위기다.

게다가 올해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에 따라 원유가격결정체계 및 정산방식 등에서 대대적인 낙농제도개편이 이뤄짐에 따라 수익성 변화를 판단하기 위해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수 밖에 없다는 시각이다.

젖소사육두수가 줄어들면서 원유생산량도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착유우수는 19만두로 전년 동기대비 3.1% 감소하면서 지난해 4분기 원유생산량은 3.1% 줄어든 48만톤, 올해 1분기는 3.1% 내외 감소한 48만~48만4천톤, 2분기는 3% 감소한 49만6천~49만9천톤으로 관측된 것.

특히, 앞으로 원유를 생산해야 할 1세 미만 두수가 12월 기준 7만5천두로 전년 동기대비 6.3%나 감소하는 등 사육기반 축소가 우려되면서 원유생산량 회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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