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12일 ‘ESG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의 성과보고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자전거 챌린지 운영 성과보고와 총 주행거리 ‘온실가스 감축상’과 최다 참가횟수 ‘기후 행동상’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타고 포인트상' 등의 시상을 진행했다.
방역본부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임직원 190여 명이 ‘에코바이크’ 앱을 설치하고 직접 자전거를 타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ESG 자전거 챌린지 운영 기간 동안 주행한 총 거리는 2만4천136.9km를 달렸다. 같은 거리를 자동차로 주행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5천139.2kg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1천687.2L의 에너지 절감량을 보였다. 이는 30년생 낙엽송 299그루를 심은 효과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의 계기 마련이 된 것 같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 확대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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