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자체 생산 소백산 수제요거트·치즈 최상품 평가
장기화됐던 코로나19 비대면이 해제되면서 경북 영주시 호수목장(대표 박성수)과 호수밀크아카데미(원장 안일윤)를 찾는 체험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3년 경북 영주시 의상로 152(지번 상망동 380-29)에서 목장을 시작한 호수목장은 9월 현재 혈통이 확실하고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 250두(착유우 100두, 육성우 150두)를 기르고 있다.
호수밀크아카데미 안일윤 원장은 2004년 한국목장형유가공협의회에 가입하고, 2006년 일본 낙농학원대학 안도 고우치 교수와 독일 URW 주립축산연구소 정용삼 박사 등으로부터 사사 받았다.
안일윤 원장은 목장형 유가공에 관한한 국내 유수 국립한경대학교와 순천대학교에서 목장유가공과정을 각각 수료하고 2015년 유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호수목장의 명예를 내걸고 생산하는 소백산 수제요구르트와 치즈는 최상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명인들로부터 장점을 전수받아 생산되는 소백산 수제요구르트는 맛은 물론 호르몬제와 유화제, 안정제, 방부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요구르트나 치즈 맛을 완성시키는 비결은 발효시간에 클래식을 들으며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으로 내놓은 용량은 요구르트의 경우 150ml, 300ml, 500ml, 1천ml 등 4종류다. 우유와 스트링치즈, 모짜렐라치즈, 크박치즈 등도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품목들이다.
무엇보다 호수목장의 농장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비슷한 연령에 알맞게 교육활동 내용이 구분되어 있어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교육 장소는 호수목장 송아지집과 호수밀크아카데미 실내교육장이며, 주교사는 경북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안일윤 원장이다. 부교사는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성수 대표와 김선화 선생이 각각 맡는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45분 사이 호수목장과 밀크아카데미 체험교육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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