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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환'의 전체기사


한우자조금, 하반기 가격 안정화에 집중
[축산신문이동일기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하반기 한우가격 안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민경천 위원장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자조금사무국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사진>를 갖고, 하반기 한우자조금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민 위원장은 “한우농가들은 매우 불안한 상태다. 송아지 값이 너무 높고, 한우사육두수는 300만두를 넘었다.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농가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거의 없다”며 “이 때문에 한우자조금에 거는 기대감이 매우 크다. 우리 자조금은 하반기에도 농가들의 기본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인 경락가격 1만7천원/kg을 지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결국 자조금이 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홍보활동 강화라고 지목했다.민 위원장은 “출하물량을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최대한 고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우선 추석 명절을 겨냥한 대규모 할인판매행사와 함께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자조금은 지난 21일부터 9월3일까지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를 통해 선물세트 온라인 주문을 받고 있다. 이



토종닭 시세 곤두박질…“키울수록 손해”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토종닭 시세가 급락하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토종닭 산지시세는 kg당 1천500원으로 조사됐다.중복이었던 지난달 22일 kg당 2천300원에서 한 달 사이에 가격이 급락한 것이다. 문제는 지난달 시세도 생산비 수준이었다는 점이다. 더욱이 토종닭 시장의 비수기가 예년보다도 더 빨리 찾아오는 분위기라 당분간 가격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토종닭협회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여름철 사육되는 토종닭은 복 기대심리로 입식이 과열되며 병아리 가격이 고시세를 형성하던 시기에 입식이 이뤄진 터라 kg당 생산비가 2천500원 정도다. 때문에 복기간 중의 시세도 생산비에 모자란 값이었다.토종닭협회 관계자는 “특수로 불리는 복기간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떨어진 것은 최근 몇년간 찾아볼 수 없던 일이다. 공급이 많은 것도 있지만, 소비가 너무 감소했다”라며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세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이라고 토로했다.이는 지난해 보다 출하수수가 감소했지만, 올해 늦은 장마 등의 원인으로 폭염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것. 폭염 리스크대비 차원에

양봉업계, 양봉 근친교배 위험수위…육종연구 시급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양봉업계는 국내 양봉산업 발전과 더불어 벌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친교배로 인한 악순환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양봉업계에 따르면 국내 양봉산업은 그동안 꿀벌들의 무분별한 근친교배가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 차원의 국책연구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품종개량으로 양봉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 여론이다. 현재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대표적인 서양종 3대 종봉은 이탈리안, 카니올란, 코카시안 등으로 이중 주로 이탈리안종, 카니올란과 코카시안을 교배한 교잡종이 흑색벌이라는 이름으로 보급 중이며, 일부 농가에서는 중국에서 유입된 교잡종과 유럽 쪽에서 유입된 종봉이 사육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양봉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꿀벌의 품종을 개량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육종할 수 있는 꿀벌육종연구센터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한 뒤, “특히 육종과 관련해서는 개인이 질병유입이라든지 생태계교란 등의 우려로 품종개량을 할 수도 없을뿐더러, 대부분 양봉농가들은 수십 년째 자신이 운영하는 봉장에서 세력이 강한 한 봉군을 택해 여왕벌과 수벌을 키워 자연교미를 시키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수벌에 대한 품종개량이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