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소비자 편의 고려 섭취 방법 개선하고 패키지 소재, 디자인 변경 혈당상승 억제,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혈중콜레스테롤 개선 매일유업 자회사인 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의 평생건강관리를 위한 브랜드 ‘셀렉스’가 혈당과 장 건강․배변활동․콜레스테롤까지 4가지 기능성을 동시에 지닌 건강기능식품 ‘Sunfiber(썬화이버 구아검 프리바이오틱스)’를 새롭게 리뉴얼 하여 출시해 이목을 모은다. 특히 이번에 리뉴얼 된 제품은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기존 하루 3스푼을 섭취해야 했던 권장량을 하루 1스푼(6.25g)으로 줄이면서 기능성은 100% 유지한 것이 돋보인다. 원료인 썬화이버(구아검가수분해물)는 세계적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후 지난 10년 이상 해외에서 효능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었다. 현재까지 축적된 문헌만 총 200여 편 이상에 달한다. 또 최근 연구에서 보다 낮은 섭취량에서도 유의미한 기능성 효과를 나타냄을 입증하면서 개인에 따라 하루 1∼2스푼 섭취만으로도 권장량이 충족하게 되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상적인 건강관리의 가격부담을 낮췄다는 점이다. 썬화이버(구아검가수분해물)는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8일 본조합 대강당에서 ‘2025 낙농후계자 아카데미’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합원의 지속 가능한 목장 경영과 낙농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6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5주간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 가족과 후계자에게 실질적인 목장 운영 역량을 배양하고, 협동조합 정신과 낙농업의 가치에 대한 인식제고에 그 목적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올해 아카데미는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는 조합원 본인뿐 아니라 가족 및 후계자까지 포함된다. 참가자는 강북반(43명)과 강남반(37명)으로 나뉘어 지역별 교육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총 10회차, 주 2회로 운영되며, 회차당 4시간 내외의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낙농기술(20시간)과 사양관리 분야에 집중하는 한편 인문학과 교양강좌(10시간), 경영관리 교육(6시간), 안전·보건 등 기타과목(4시간) 등 총 40시간의 종합 교육과정을 구성해 다양한 역량 개발을 도모한다. 기존의 기술 중심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양과 경영 마인드를 갖춘 후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함평축협에 국내 첫 생산라인 준공 ‘주목’ 품질 정평…120여 곳 설치, 4개국 수출도 전국의 축협과 낙우회․한우협회 등 일선 축산단체가 TMR(F) 사료공장을 속속 건립하는 가운데 지난 40년 동안 관련기계를 꾸준히 생산하여 공급한 전문 업체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110번길 30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얼굴사진)가 그곳이다. 특히 이 업체는 최근 함평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김영주)에 국내 최초로 일산 200톤 규모 저 메탄사료 생산시설과 70톤 규모의 다즙사료 발효사료 생산시설을 설치해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된다. 6월중 준공식만 남겨놓은 함평축협 ‘저메탄사료와 다즙사료 생산시설’은 준공을 끝내고 세진분체기계가 지난 40년 동안 TMR 생산기계를 생산해 오면서 문제점을 계속 보완하여 나온 작품이어서 이목을 모은다. 세진분체기계 안태완 사장은 “발효가 잘된 TMF 사료의 급여는 흡수율을 높여 메탄가스 발생을 낮추는 반면 생산성을 높인다”면서 “버섯배지와 맥주박 등 다즙사료의 정밀한 배합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1984년 김포시 고촌읍에서 분립체 가 공과 TMR사료 제조기계 시공을 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고물가 속 합리적 가격으로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치솟는 원두 가격으로 커피 값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위해 합리적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수 있는 다양한 RTD 컵 커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여름에는 시원하면서도 달달한 커피 한 잔이 필수템인 만큼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RTD 커피 선호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서울우유의 대표 RTD 컵커피 제품인 ‘강릉커피’ 시리즈는 고품질 원유를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과 높은 가성비는 물론 다채로운 맛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릉커피’ 시리즈는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인 박이추씨가 운영하는 보헤미안 로스터즈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프리미엄 컵커피다.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 원두를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해 커피의 깊은 풍미가 일품이고, 여기에 서울우유의 고품질 국산 원유를 더해 진한 고소함과 깔끔한 단맛을 자랑한다. 이외 ▲라떼 ▲바닐라라떼 ▲더블샷라떼 등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 돋보인다. 지난 3월에는 색다른 커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젖소 능력 따라 선별 사육…비핵심 개체엔 한우수정란 이식 생산한 송아지 두당 450만원 실현…원유 수익성 저하 대안 젖소 체형·능력 최상위, 유량·유질 우수 목장의 ‘이중 전략’ 산유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를 기르면서 각종 홀스타인대회에서 상위입상을 차지한 핵심낙농가가 최근 원유과잉생산으로 한우수정란을 넣어 목장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나래천로215번길 65-47, 설성목장<대표 서동석(69세)>이다. 서동석 대표는 1982년 이천시 설성면 제요3리에서 당시 길렀던 한우 30마리를 판매한 대금으로 마리당 150만원인 젖소송아지 5마리를 입식하면서 낙농가가 됐다. 근면과 성실함으로 일관한 서동석 대표는 등록. 심사. 검정사업에 일찍이 참여하면서 철저하리만치 계획교배를 실시했다. 대를 거듭할수록 유량은 향상되고 체형이 우수한 후보축 확보가 가능했다. 1994년 여주 가남면 삼승리로 옮길 때 45두였던 젖소 사육두수는 14년이 지난 현재 목장이 위치한 이황리로 2008년 이전할 당시 130두로 늘었다. 목장부지는 3천600평 위에 개방식 우사 1천500평은 3개동으로 구성되어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발효공방 레시피로 완성한 건강한 한 입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이 아기멜론 장아찌로 잉여농산물에 새 생명을 불어 넣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멜론 재배 과정에서 솎아낸 어린 멜론을 활용한 프리미엄 장아찌 ‘상하농원 아기멜론 장아찌’<사진>를 선보이며 농산물 업사이클링과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아기멜론 장아찌는 고창의 대표 특산물 ‘멜론’을 재배하는 과정 중 생기는 잉여 농산물인 아기 멜론을 활용한 제품으로, 버려지던 열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농가 상생형 식품이다. 상하농원 발효공방에서 직접 개발한 특제 레시피로 절임 공정을 거쳐, 꼬들꼬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과 멜론 특유의 은은한 단맛을 살린 것이 돋보인다. 또 멜론 장아찌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함께 고기 요리, 샐러드 토핑, 밥반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상하농원 내 샤브식당 ‘상하’에서도 대표 별미로 자리 잡아 고객 반응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상하농원은 고창산 무를 활용한 ‘무장아찌’도 함께 선보이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자원순환 친환경 목장 조성,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로드맵 수립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앞세워 차별화된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아 다시 한 번 ESG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가장 먼저 ‘친환경’을 안건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자원 순환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기농우유(700ml), 그린라벨우유(1천ml) 등 우유제품은 재생원료(r-PET) 플라스틱병을 사용하고, 떠먹는 요구르트 ‘요하임’, 액상 요구르트 등 발효유 제품에는 라벨과 각인을 제거한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종이 스트로우 사용, 캡스티커 제거, 수분리 라벨 적용 등 친환경 포장재 적용 품목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목장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목장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정화처리장치 등 친환경 장비 구입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28대 대의원 후보자 131명 가운데 116명을 선출, 확정했다. 특히 이번 28대 대원선거도 조합원들이 지역별로 의견일치를 보면서 무투표 대의원 당선지역이 17곳인 반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고 경합이 이뤄져 8개 지역에서는 투표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에 최종 확정된 대의원 구성은 27대 대의원 85명이 재당선되어 과거 신:구 대의원 구성비율 1:3에 근접하여 신구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또한 이번에 새로 당선된 대의원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낙농2세가 눈에 띄었으며, 28대 대의원의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 말까지 2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라벤더 정원’과 ‘야외수영장’ 운영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소재 상하농원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여름철 피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자연 기반 여행 수요를 적극적으로 겨냥한다. 특히 상하수목원 치유의 숲에서 6월 한 달간 운영되는 ‘라벤더 정원’은 진한 보랏빛과 향기 가득한 잉글리시 라벤더 1만2천주가 약 2천평 규모로 장관을 이룬다. 라벤더 향이 가득한 산책길과 힐링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감성을 전달하며 여름철 대표 테마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6월 한정 시즌 스페셜 메뉴인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농원 내 파머스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은은한 꽃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은 오직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 미식 경험으로 SNS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오는 28일 오후 4시에는 정원 내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라벤더 음악회가 열려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상하농원 야외수영장이 정식 운영된다. 달팽이 모형의 유아풀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작은 부지에서도 1만kg 넘는 고품질 원유 생산 꽃과 연못, 미꾸라지까지…자연친화적 환경 조성 네팔에 보낸 송아지 ‘K-034’ 감동의 스토리 창출 적은 공간에서도 아름답고, 깨끗하며, 안전한 원유생산의 현장 등 수식어가 더 필요없는 강소농이 있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점동로 41번길 117, 을축목장<대표 이순표(69세)>이 바로 그곳이다. 1985년 인천시 연수동에서 처녀우 4두로 낙농을 시작한 이순표 대표는 전미애씨(64세)와 결혼하면서 두수가 늘어 1992년 현재 목장이 위치한 월곶으로 이전했다. 목장부지 2천400평 가운데 우사 700평과 발효퇴비사 80평, 송아지방(허치) 9개를 놓았다. 해태유업으로 내던 원유는 1997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원번호 13854번)으로 옮기면서 한때 하루에 1천700kg까지 냈던 원유는 후계구도가 없고, 힘도 부쳐서 이제는 부부노동력으로 800kg 전후로 낸다. 그러나 305일 보정 두당평균 산유량과 체세포수는 전국 최상위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5월 검정한 성적을 살펴보면 총검정두수 42두 가운데 실제 착유기록이 있는 21두의 305일 보정 유량은 1만1천889kg, 체세포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부부의 힘으로 전업농가 우뚝…산유 능력·체형 개량에 집중 3년 연속 서울우유 선형심사 1위…목장 간판 기둥 소 즐비 네팔 보내기 젖소 3두 기증…캠페인 상징 ‘K-101’ 부여받아 30여년간 근면.성실함으로 일관하여 전업목장을 일군 낙농부부가 최근에는 젖소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341. 이시돌목장<대표 경병희(63세)>. 건국대학교에서 사료영양학을 전공한 경병희 대표는 “처남<길교성(길풍목장)>의 도움을 받아 1986년 봄 길풍목장 한 켠에 젖소를 넣어 낙농을 시작하고, 같은 해 가을 서울우유협동조합 준조합원으로 가입했다”면서 “1998년 봄에는 힘들었지만 이천시 신둔면 고척리의 우사를 임대하여 옮기고, 현재 목장이 위치한 소고리로 이전하면서 하루에 500kg의 원유를 내던 2002년 봄날은 기뻐서 잠도 못 이룰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목장부지 1천400평 가운데 우사는 2개동 850평이다. 2018년 2열8두 16두 동시착유 헤링본을 설치했으며, 산유능력은 물론 체형개량에 전념하여 선형심사 평균점수는 83.7점으로 서울우유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산원유 86% 신선하고 진한 맛…업그레이드된 패키지 소비자 큰 호응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추억을 새롭게 재해석한 뉴트로(New-tro) 트렌드와 단종 제품을 그리워하는 ‘보이슈머(Voisumer)’의 요청을 반영해 과거의 제품을 재출시하거나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미 한 번 검증받은 제품 재 출시로 매출 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 이미지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 중에서도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90년대 추억을 자극하는 맛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품질을 앞세워 재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우유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1993년 출시 이후 명실상부한 ‘바나나우유의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며 세대를 넘어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무엇보다 2012년 단종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