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실습 위주로 총 193시간…상·하반기 각 1회씩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고경환)은 식육 가공 및 판매업 창업·취업 희망자, 축산물업계 종사자,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식육처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상반기 식육 창업·취업과정교육<사진>을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식육 처리에 대한 전문 기술교육으로 상반기에 실시하는 식육처리기능사 시험의 국가자격증 취득 및 축산물유통업 창업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식육 창업·취업과정교육은 상·하반기 각 1회 실시된다.
상반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40여명이 지원해 24명이 선발됐다.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최근 들어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원자가 늘었다고 소개했다.
교육과정은 마케팅 및 식육관련 이론교육(42시간), 외부특강(13시간), 우·돈처리 실습(138시간) 등 총 193시간으로 편성돼 이론교육보다 교육생이 직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고경환 원장은 “실무에 도움일 될 수 있는 식육기술교육 과정을 개발해 우수한 축산물 가공 인력 배출에 앞장서고 더불어 생산부터 소비까지 위생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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