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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새의자>전국한우협회 원주시 이진원 지부장

“행정·축협·농가 삼위일체로 위기 넘을 것”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회원간 유대 도모…현장 의견 적극 수렴

현장 맞춤형 보조사업 뒷받침 적극 유도


“한우사육 현장은 점점 고령화되고 소규모 농가는 감소하고 있으며 관세 제로 시대가 임박한 가운데 전문화되고 정예화된 ‘강한 농가’ 육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뒷받침이 절실합니다.”

구랍 16일 취임한 전국한우협회 신임 이진원 원주시지부장은 “한우농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권익 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원주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내에서 160 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이진원 지부장은 200여 회원 농가로 구성된 원주시지부를 새롭게 이끌게 됐다.

이 지부장은 지부 운영방침으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를 중시하며, 행정과 축협, 농가 간의 유기적 화합에 역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지부장은 “현재 한우산업은 환경규제 및 후계자 부재 등 어려움 속 무관세 시대에 대비하며 탄소중립이란 세계적 어젠다에도 발맞춰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행정, 축협,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가 밝았지만 고곡가 한파 등의 불확실성은 여전해 생산비 상승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와 원가 절감 노력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농가 현실을 감안한 맞춤형 보조사업의 필요성을 행정과 축협에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영농철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양축현장을 감안, 헬퍼사업을 조사료사업에 연계하는 등 각종 실효적인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우산업의 경쟁력은 품질에 있다”는 이 지부장은 “고급육 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농가 스스로 친환경 사육기반 조성에도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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