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농가와 축협, 행정기관이 한자리에서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열렸다.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7일 축협 본점 종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축산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2022년 평창군 축산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축산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해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관 한우협회 평창군지부장, 한우연구소, 가축위생시험소, 낙우회, 후계축산인, 조사료 작업단 등 약 120명의 축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평창영월정선축협 이봉해 경제상무가 ‘평창군 축산 발전을 위한 제언’을, 이상명 소장이 ‘평창군 축산농정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스마트 축산단지 진행에 대한 설명과 퇴비부숙도 검사 및 적용, 후계농 육성 방안과 지원현황, 조사료 수급과 사료비 절감을 위한 방안 등 실제적 농가의 어려움과 축협, 행정기관의 입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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