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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등급기준 세분화 신중해야”

농식품부 ‘삼겹살 규격’ 부정적 시각 표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정부가 돼지등급기준의 세분화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지난 8월25일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축산정책과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형유통점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돼지등급제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회의에서다.
농식품부는 이날 회의에서 등급제와 최종 소비단계의 연계 방안과 관련,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등급기준을 세분화, 삼겹살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이 그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암수 등급기준 구분에 대해서도 같은 맥락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보다는 돼지고기의 맛 등에 대한 연구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농식품부는 또 흑돼지등급에 대해서도 품종등록 등 시장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과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표출했다.
이에 앞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소비자와 등급제 연계방안을 강조하는 한편 돼지고기 맛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의 경우 등급기준을 단순화 하되 생산자와 유통업계가 만족할 수 있는 등급기준 제시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한돈협회 이병석 상무는 별도의 암수 등급기준 구분은 필요치 않다는 기존 입장과 함께 등급 판정 대상에서 모돈이 제외돼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대형유통점 관계자는 등급 관련 표시가 추가될 경우 유통단계에서는 표기변경 등에 따른 부담만 확대될 수 있음을 지적, 삼겹살과 암수 구분 등은 별도의 마케팅 요소로 활용하는 방안이 바람직 하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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