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횡성한우가 승계농업인 연구회를 창립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강원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횡성한우 승계 농업인 연구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 연구회는 횡성한우 사육 농가 중 부모로부터 승계받은 50세 이하 청년 농업인이 대상으로 총 24명이 가입한 상태다. 초대회장으로는 최철희씨가 선출됐다.
한우의 경우 후계자 모임은 타 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한우협회에서도 향후 한우산업을 이끌어 나갈 후계자들을 육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고, 청년분과위원회를 창립해 운영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별로 다양한 연구모임과 후계자 모임이 움직이고 있다. 금번 횡성한우 승계농업인 연구회의 창립이 갖는 의미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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