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초 일반 소비자 3천명, 한우 소매판매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주요 조사결과 소비자들이 한우고기 구입시 고려하는 주요 요소는 등급, 가격, 육색, 마블링 순으로 조사됐으며, 한우고기 구입경험은 전년보다 0.3%p증가한 84.2%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높고,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우고기 구입량 및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이나 TV홈쇼핑을 통한 구매가 전년 대비 약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5.2%)
하지만 여전히 대형할인점의 정육코너가 압도적인 구매처 인 것으로 조사됐다.(43.8%)
한우자조금 모니터링을 통하 한우고기 소비, 유통 트렌드를 분석해 정책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