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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출발부터 다르다…신제품 열전>과학시스템 / 네덜란드산 차세대 환풍기 ‘콘-휀’

풍부한 풍량에도 초전절형…가성비 ‘갑’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동일제품 대비 풍량 15% 많아

전력 소모량 12~17% 절감 공인

내구성 높고 모터 수명 오래가


네덜란드 Vostermans사 제품으로 유럽은 물론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품질과 성능에서 정평이 있는 멀티휀을 공급하고 있는 ㈜과학시스템(대표 박만후)은 녹슬지 않고 풍량이 15% 많으며 가격이 경제적인 차세대 환풍기로 FRP 콘-휀(Cone-Fan)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학시스템이 38년 전에 국내 여러 농장에 멀티휀을 공급 설치한 중형 휀들이 지금까지도 대부분 잘 가동되고 있는 내구성이 높고 경제성이 높아 농업용 환풍기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양계장이나 비육돈사 또는 우사 등 많은 양의 환기가 요구되는 축사나 원예 하우스에 사용하는 휀으로 일반적으로 셔터 일체형을 설치하는데 콘-휀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플라스틱 날개와 벤추리 디자인, 고효율 모터 사용으로 유사한 크기의 여타 환풍기에 비해 환풍량이 15%이상 많고 동일 풍량에서 전기가 12∼17% 절전된다는 분석이 세계적인 베스(Bess) 풍동 연구소에서 검증된 환풍기이다. 

산란계사에 환산하면 연간 1만3천500kw 절감되어 휀으로 인한 절전이 50만원/연간 절감된다.

콘휀의 장점으로는 많은 풍량을 한 방향으로 보낼 수 있는 깔때기 모형의 콘(Cone)의 독특한 효과로 유사한 크기의 여타 환풍기 동일한 규격의 박스형 휀보다 15% 많은 바람을 송풍하여 기존 휀을 8대 설치했다면 1대를 줄여 7대를 설치해도 같은 양의 환기를 실행한다.

일반 박스형 휀은 배출될 때 앞쪽에 공기의 와류현상이 발생되어 송풍량이 12∼16% 감소되는 반면에 콘-휀은 배출 공기와 주변 휀의 공기 간섭이 없어 와류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배기 순환이 원활하면서 풍량이 많아지고 전기 소모량이 적다. 

FRP 보디의 콘휀은 녹슬지 않는 휀으로 돈사, 계사, 우사와 분뇨처리장 등의 높은 가스와 습도에도 상관없이 측면 설치가 가능하다. 

콘의 견고한 FRP, 모터 지지대는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형강, 날개와 셔터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으로 가스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고 녹슬지 않는다.

안정된 성능을 위해 유럽산 환풍기와 7년간 비교 시험에서 고장률이 정확히 동일한 수준으로 분석되었으며 휀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모터의 권선은 초고순도(99.5% 이상) 동(구리) 코일을 사용하여 알루미늄 코일(CCA코일)보다 성능과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이 높다.

모터를 장시간 사용하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베아링의 조기 손상으로 모터의 수명이 현저히 짧아지는 것을 감안하여 고품질 초정밀 베아링을 사용함으로써 유사 일반 환풍기에 비해 통상 2~3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휀의 모터와 날개를 전달하는 벨트는 차차형벨트와 벨트 텐셔너를 채용하여 오랜시간 가동으로 벨트가 늘어나거나 닳아도 휀날개의 속도는 그대로 유지하여 풍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인버터는 물론 트라이악이나 전압 조절로 속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변속형 환풍기로 내구성이 길어 농장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길게 나온 깔때기 모형의 콘 형태는 축사에 직사광선과 빗물 유입과 태풍 등 자연환경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며 콘-휀 가격은 이번에 대량 생산으로 절감된 원가와 빠른 보급을 위해 최초 500대 한정 특별가를 적용하여 유럽 박스형과 비슷한 가격에 공급한다.

규격은 18인치(46CM), 24인치(60CM), 36인치(91CM), 50인치(130CM), 54인치(140CM)와 피트(pit)형이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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