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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관리, 농장 성패 좌우>부제병연구소 / 해충 퇴치 ‘모기저리갓등’

여름철 농장 불청객, 모기·파리 강력 퇴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해충 기피 LED 파장 이용…1대로 5개 우방 커버

수명 길고 효능 우수…뛰어난 가성비로 현장 호평


여름철은 무더위와 함께 모기로 인한 피해가 많은 계절이다. 여름철만 되면 모기와 쇠파리에 의한 스트레스와 함께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모기는 매개성 질병으로 아까바네, 이바라키, 츄잔병, 유행열, 아이도 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 아까바네 바이러스로 모기에 의해 매개되며, 임신한 태아에 감염되어 척추가 구부러지고 네다리의 관절과 얼굴 그리고 머리가 변형되는 등 기형이 발생하고 허약한 소, 눈먼 송아지 등이 태어난다. 

돼지의 경우 인수공통전염병인 일본뇌염을 발생시키는 매개체로 모기 출현 이전에 모돈에 백신 접종하고, 예방책으로 축사 내외부와 주변 웅덩이 소독, 방충망 설치와 모기 유인등 설치 및 기피 등으로 축사에 모기 유입을 막아야 한다.

쇠파리는 번식에서 피가 필요하며 사람과 동물이 주 대상으로 침이 낚싯바늘처럼 구성되어 소가죽도 쉽게 뚫는다. 흡혈 쇠파리는 2종류로 말벌과 유사한 종류와 외색형이 있으며 활동시간은 주로 아침 직사광선 쐬기 이전과 일몰 후에 활동한다. 쇠파리에 물리면 극심한 통증과 피부가 붓고 가렵고 쓰린 증상으로 가축이 놀라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매개체가 멧돼지일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멧돼지 폐사체에 접촉한 해충을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기타 질병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야생멧돼지 상당수에서 두꼬리검정파리·쇠파리·진드기 등 해충이 발견돼 흡혈 쇠파리가 해충으로 소와 가축의 경계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축사 주변의 고인 물 제거로 고인 물은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장소로 고인 물을 발견하면 흙이나 모래로 물을 제거하고, 방수포를 사용하여 물이 다시 고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축사에 마늘, 박하 향을 살포하거나 레몬그라스를 재배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방충망을 사용하여 축사에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는 방법이 있으나 비현실적으로 최근 축사에는 모기가 특정 파장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점을 이용하여 표준 전구 대신에 LED 노란색 버그 램프를 사용하면 모기가 싫어하는 파장으로 모기를 좇아 피해를 줄일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기존 모기퇴치 등의 개선을 위해 한국부제병연구소(대표수의사 이경진)는 기운찬축산기자재(대표 이운찬)와 함께 모기 퇴치 등의 유효한 파장을 축사 내에서 최대한 확산시키기 위한 모기퇴치 등을 개발, 공급하면서 호응을 받고 있다.

공급하는 ‘모기저리갓등’은 기존의 제품들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수명이 길고 효능효과가 뛰어나고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수명이 길고 절전형인 LED전등으로 전기 소비가 적다. 한 전등 갓 내에 두 개의 전등을 설치해 최대의 파장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때의 모기퇴치 유효 면적은 250㎡까지 퍼진다.

기존의 모기퇴치등은 한 개의 우방에 그친다면 ‘모기저리갓등’은 1개로 5개 우방(5M×10M×5개우방)에 걸쳐 효과를 나타내고 모기외 농장의 골칫거리인 쇠파리 구제를 할 수 있다.

국내 유일하게 쇠파리 퇴치 기능이 있는 모기저리갓등(특허 출원)은 방수처리로 안개분무에서도 이상이 없으며 모기와 쇠파리를 퇴치함으로써 모기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감소와 질병 감염 차단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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