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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퇴비부숙 스마트하게>상일테크

콤포스트 처리 선도국 일본서도 통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냄새·분진 걱정 없이 축분 고속발효

일본 수출 이어 ‘빅 더치만’에 공급

옥외 또는 좁은 면적에도 설치 용이 


수직 밀폐형 축분발효기 ‘타워 콤포-K’ 

㈜상일테크(대표 정상택)는 2001년 설립, 축산용 환풍기의 국내 최초 보급을 시작으로 2007년 축분발효기계인 상일콤포스트를 출시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수직 밀폐형 축분발효기인 콤포스트는 내부에 많은 노하우가 결합된 종합 속성 부숙촉진기이다. 매일 공급되는 축분을 위에서 투입하여 먼저 투입돼 발효 중인 아래 부분의 축분과 뒤섞이지 않아야 양질의 유기 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내부의 날개 축이 회전되어야 내부에서 뭉침을 방지하고 이때 공기를 불어 넣어주어야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부숙이 원활하게 일어난다. 교반을 위해 회전 중에 발효 층이 뒤섞이거나 파괴되어서는 안되는데 내부에서 쏠림 현상을 방지하는 날개 기술이 핵심이다.

이와 같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콤포스트 처리방식의 선두국가인 일본에 수출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양계 및 양돈기자재 글로벌 기업인 빅 더치만에도 공급하고 있다. 

‘타워 콤포-K시리즈’는 용량별로 1일 계분 8톤(수분 68%기준)과 돈분(수분 78% 기준) 6톤을 처리할 수 있는 K-X형(66㎥), 계분 6톤과 돈분 4.5톤 처리규모의 K-S(41㎥), 계분 2.9톤, 돈분 2.2톤 처리 규모의 K-R(21㎥)형이 있다.

냄새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우드칩을 저감제로 사용하는 바이오필터가 상단부에 있는데 우드칩에는 많은 기공이 있으며, 기공 속에 냄새물질을 함유한 먼지를 포집해 미생물이 이를 분해시켜 냄새를 저감한다.

바이오필터는 냄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효기 내 밀폐 포집된 냄새를 배관을 통해 이동 후 스프링클러 방식의 수세식 분무시스템을 활용해 흡수 및 분해한다.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분진은 싸이클론(Cyclone) 원리인 회전을 발생하여 먼지 입자의 원심력으로 분진과 가스를 분리시키는 최고 효율의 과학 원리를 적용하고 있다.

축산 분뇨 발효기(콤포스트) 운영 중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분진과 분진 냄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싸이클론(Cyclone) 원리를 적용하여 고효율, 저비용, 사용 편의를 확보한 분진 저감 장치를 선택사양으로 공급하고 있다.

상일 수직 밀폐형 고속발효기 ‘타워 콤포-K시리즈’가 가축분뇨처리기간 단축은 물론 냄새관리까지 용이하게 하고, 운전이 쉬워 농가 및 관련업계와 도축 폐기물 뿐만 아니라 폐사축 처리도 거뜬히 해내고 있다.

‘타워 콤포-K시리즈’ 고속발효기는 밀폐형 구조로 옥외설치를 할 수 있고 좁은 면적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축분뇨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냄새 걱정이 없으며 3중구조로 설계돼 있어 내구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수직 밀폐형 고속발효기 ‘타워 콤포-K 시리즈’는 일반 축분 교반기와 비교할 때 3중구조 단열로 기후와 지형에 적합하여 계절적 온도 편차가 많은 한국 지형에 적합하도록 단열과 꾸준한 공기투입으로 호기성 발효를 촉진시켜 7~10일 이내에 가축분뇨의 발효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타워 콤포-K시리즈’는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제어시스템이 중앙집중식으로 운전되며, 선택에 따라 발효조 내부 이상 유무를 중앙집중식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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