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윤순성)와 시·군지부가 대형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산불피해 한우농가 조사료 지원’<사진>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를 비롯한 보성군지부, 무안군지부, 해남군지부, 화순군지부는 지난 2일 1차로 392톤의 조사료를 산불이 발생한 경북지역 한우농가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전남도 내 10여 곳의 한우협회 시·군지부에서도 산불피해 한우농가 조사료 지원에 동참해 2차로 768톤의 조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1차로 조사료 지원을 한 지난 2일에는 윤순성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과 도지회 직원, 윤흥배 보성군지부장과 사무국장 등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덕 등 산불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격려를 했다.
윤순성 지회장은 “전남지역 한우농가들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한우농가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조사료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산불피해 농가들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 오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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