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
▲허태웅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월 27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차량을 구매, 전북 군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모세스영아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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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우·모돈도 10분 이내 분해 환경 전문 회사 빛나매크로(주)(대표 정정호)는 2003년 시작으로 축산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폐사축 처리기 관련 특허 2종을 보유(특허 번호 10-2092805, 10-2462104)하고 있으며, 폐사축 처리기의 A/S가 자주 발생하는 체인 구동 방식 (체인 스프라켓)을 벗어나 직렬(싸이클로 감속기 사용)로 연결하여 더 강력하고 체인 교체 없이 안정된 구동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쇄+건조 시스템 폐사축 처리기 처리는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사축을 투입, 리프트나 윈치기(선택사항)로 처리기 상단부에 투입을 통해 폐사축 분쇄기로 분쇄하여 열분해로 폐사축 발생 즉시 신속 분쇄 처리하고 모돈과 소의 경우도 10분 이내 분해한다. 처리물을 뼈까지 25mm 이내로 분쇄하며 일일 20t 이상 대용량 처리도 가능하고, 열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은 응축시스템 적용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처리 방법 170℃ 열분해, 분쇄로 처리 후 잔재물 분말화, 냄새 저감 방식은 외부 응축탈취 방식이다. VAE-090형, 제품 크기 0.92(폭)×2.8(길이)×1.4(높이), 처리시간 비육돈 8시간, 모돈 10시간, 4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약 10년간 수입 냉장시장 증가량 ‘독식’ 마케팅으로 신선이미지 ‘포장’ 성공해 냉동 돈육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경기불황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돼지고기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더구나 국내산 돼지고기의 ‘텃밭’으로 여겨져 왔던 가정용 구이시장에서도 급격히 ‘세’ 를 넓히면서 돼지고기 수입과 시장 경쟁력에 대해 보다 치밀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장단기적 시각에서 돼지고기의 수입 흐름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국내 양돈산업의 대책을 제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약 10년간 냉장 증가율 압도적 올들어 5월까지 수입된 돼지고기는 22만9천743톤. 지난해와 비교할 때도 두자릿수(12%)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팬데믹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과 비교할 때는 무려 43%가 증가한 수치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이같은 돼지고기 수입 증가세에 대해 냉동과 냉장을 구분해 접근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냉동 보다는 냉장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육가공 등의 원료육 보다는 가정과 외식의 구이시장을 중심으로 그 비중이 확대돼 왔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최다 특허권 보유 ‘선두주자’ 동물 사체 처리 전문기업인 (주)동남테크(대표 이택기)는 동물 사체 처리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 최다 특허권 보유를 자랑하고 있다. 2011년 6월 출범해 가금류 사체 처리기, 가금류 다목적 처리기, 돼지 사체 처리기를 제작으로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전기 간접 가열 방식의 ‘폐사축 분쇄건조 방식 열처리기’ 2013년 ‘탈취기능을 갖는 동물 사체 처리기’의 특허 취득, 2017년 ‘운반 차량에 탑재한 이동식 동물 사체 열처리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 ‘돼지 폐사축 처리기’의 특징은 돼지 사체를 리프트로 간편하게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리프트에서 처리기로 투입된 폐사축은 파쇄 후 건조 시 발생하는 먼지 및 수증기 배출을 방지하는 밀폐형 순환건조시스템이다. 처리는 폐사축 투입→파쇄→건조→배출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DNP500’은 외형 사이즈가 2,700(L)×1,650(W)×1,640(H)이며, 처리 소요 시간은 12시간, 최대 소비전력은 23kw/h이며 1회 처리 용량 500kg이다. DNP1000 모델의 경우 외형 사이즈는 3,550(L)×1,650(W)×1,640(H)이며, 처리 소요 시간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 최초 양방향 도끼형 칼날 도입…처리시간 대폭 감소 일일 6회 운전, 1천800㎏ 처리 가능…전력소모 크게 줄여 가축 사육두수가 대형화되면서 그에 따른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그로 인한 폐사 가축의 처리가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니다. 그대로 살처분하여 매몰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지만 환경문제 야기 등 또 다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 들어 부쩍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폐사축 처리기다. 폐사축을 처리하는데도 경제성 등 여러 가지 고려 요소가 적지 않다.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처리기를 선정, 소개한다. 축산환경기업 가인엔지니어링(대표 천상준)은 지난 30년간 고객과의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업으로 도전과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위해 축분발효기, 고액분리기 등 환경 장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폐사축이 질병과 지하수 및 수질오염원으로의 지적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는 대기오염원으로 규제를 받자 친환경 폐사축 처리기를 개발, 공급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그간 현장 중심의 기술력으로 특허(제10-2340739호)와 상표를 보유하고 차세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는 지난 21일 의성축협 한우프라자 의성마늘소 덕향에서 김홍길 의성축협 조합장, 김영원 한우협회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도지회는 2024년도 경북도 한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와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를 위한 한우반납 투쟁 집회(7월 3일 예정)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장성대 지회장은 “경북도 한우산업 예산지원사업이 우리 한우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있도록 하고,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를 위한 금번 집회와 관련 각 시군지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연석회의에서는 2024년도 경북도한우지원사업 관련 한우능력경진대회를 비롯한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 지원사업,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비육용암소시장 육성 사업 등이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소외되는 농가가 없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7월 3일 집회에 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인 한우법 제정과 한우암소 2만두 긴급 격리(수매대책수립), 사료가격 즉시 인하,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및 금리인하, 긴급 경영안정자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에 축산지구 지정도 포함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지난 24일 농촌소멸의 대응 차원에서 농촌에 축사를 집적화하여 축산지구로 지정하게 되면 지정된 축산지구에 대해서는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각종 긍정의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날 축산정책포럼(회장 김유용 교수·서울대)에서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사진>의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농촌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20개 농장 중 2곳은 축사를 이전했고, 18곳은 폐업을 했거나 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이전을 원한다면 정부에서 인프라를 갖춰주는 등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적지에서 축산을 하려고 하는 곳에 대해서는 각종 규제 완화로 축산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도 덧붙였다. 김 국장은 이와 함께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혁신가, 기업 등의 창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청년 영농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에서 창업하거나 혁신기업에 대해서는 성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농촌에서의 창업률이 2021년 20.1%에서 2027년에는 23%로 늘어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1~6월 4천804원…통계청 사육비 밑돌아 <19일 현재> ASF 여파 출하급감…단기적 현상 그칠듯 양돈업계가 돼지고기 수급과 관련, 물가당국의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돼지고기 수급 동향 분석 및 전망을 위한 실무협의회' 에서 최근의 돼지가격 상승세를 계절적 요인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하는 한편 올들어 여전히 적자경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양돈농가의 현실을 강조했다. 농식품부 주관하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양돈조합, 육가공업계, 대형유통업계, 수입업계도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한돈협회는 경북 영천의 양돈장 ASF가 돼지 수급에 미치고 있는 영향부터 조명했다. 올들어 5월까지 돼지 출하두수가 지난해 보다 늘어난 상황이었지만 영천 ASF의 영향을 받은 6월 3주차(17~19일)들어 전주 대비 무려 12%가 감소한 현실을 주목한 것이다. 특히 수도권과 경북권 도매시장의 경우 일 평균 경락두수가 30% 안팎으로 줄어들면서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돼지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이동제한 해제 등 ASF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MZ세대를 파고들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서퍼들의 성지이자 MZ세대 핫플로 자리잡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 ‘도드람한돈 그릴드 스큐어’ 돈육꼬치 제품<사진>이 입점했다. 국내 최초 서핑 전용 해변인 서피비치는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등 젊은 층이 꼭 방문해 봐야 할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으로 연간 200만명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서피비치내 선셋바에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돈육꼬치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바닷가에 어울리는 메뉴 개발을 통해 젊은층에게 도드람 브랜드를 보다 더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고권진 제주양돈조합장이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의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양돈조합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가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회의를 갖고 궐이된 회장직에 고권진 조합장을 새로이 선출했다. 신임 부회장은 최덕식 강원양돈조합장이 맡게됐다. 전임 이재식 회장(부경양돈조합장)이 얼마전 치러진 선거를 통해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출되면서 부득이 양돈조합장협의회장직을 내려놓은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신임 고권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양돈조합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고권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통을 토대로 회원 화합과 함께 단합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 생산자단체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각종 현안에 대응함으로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기자] BLS 축분집진기·환기시스템…달라진 농장일상 ‘실감’ 먼지·냄새 제거, 항균·항바이러스 효과…위축돈도 없어 "농장 변화 피부로 느낀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에서 모돈 90두를 포함해 1천1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자연농장 홍순규 대표. 그는 요즘 달라진 돈사 내부 환경과 이로인해 농장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환절기에도 돼지들이 기침을 하지 않는다”는 홍순규 대표는 “직원들이 항생제 주사에 매달릴 필요가 없어졌다. 한마디로 농장의 일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농장이 도로 바로 옆인데다, 군부대 관사도 지척이지만 냄새 관리와 민원에 대해 별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 홍순규 대표는 “사실 민원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도 지금은 사라졌다. 군부대 관사에 새로온 간부들은 양돈장이라는 것도 모를 정도”라고 밝혔다. 작년 5월 첫 도입 자연농장의 이러한 변화는 축사환경전문기업인 (주)BLS(www.blskorea.kr)와의 만남이 계기가 됐다. 지난 2020년 ASF와 살처분이라는 아픔을 딛고 재기에 나선 홍순규 대표가 동료 양돈인의 소개로 지난해 5월 모돈사에 BLS 시스템을 적용한 게 그 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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