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에 걸쳐 관내 양봉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양봉사료로 이용되고 있는 설탕<사진>을 지원했다.남양주축협은 이상기후로 인해 양봉조합원들의 꿀 생산량의 저조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백설탕(15kg)1천481포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설탕은 총사업비 2천58만5천원을 들여 관내 108명의 양봉조합원에게 전달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아까시 벌꿀을 생산도 못한 농가들이 대다수 이다. 또한 지속되는 장마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긴급하게 설탕을 지원하게 됐다”며 “남양주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동반자 역할 수행은 물론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항상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앞장서며 조합원 소득증대 도모는 물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