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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8월의 나눔축산인에 토바우 김완겸 대표가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 5일 충남 예산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토바우 사무실에서 이 달의 나눔축산인상 수여식을 가졌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토바우 임직원들은 2012년 8월부터 8년 동안 나눔축산을 정기 후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해왔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토바우 김완겸 대표(66)는 서울축협 사료사업본부장, 평택축협 상임이사, 예산축협 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40여 년 동안 축산분야 협동조합에 근무하면서 축산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소개했다.
충남·대전·세종지역 13개 축협(14개 시군)이 참여한 광역브랜드 토바우는 1천400여 한우농가(7만9천여두)를 대상으로 전용사료공장에서 생산한 TMF 사료 공급은 물론 한우고기 유통과 홍콩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토바우는 지난해 1등급 이상 출현율 91.6%를 기록했다. 또 차별화된 품질경영으로 토바우는 10년 연속 브랜드 대상 최우수상 수상과 2014년 대통령상, 2018년 소비자단체 브랜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에도 앞장서면서 우수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완겸 대표는 “토바우사업단이 지난해부터 사업이 안정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그동안 박봉에도 나눔축산운동에 적극 참여해온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