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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과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양축현장의 원활한 가축분뇨처리를 위해 지난달 21일 가평축협에서 ‘가축분뇨 수집·운반 차량 및 장비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차량과 장비는 관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의 30%수준인 3만여 톤을 수거·처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행정과 조합, 생산자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이번 가축분뇨 수집·운반 차량 및 장비 지원은 축산농가의 숙원과제인 가축분뇨 수거 처리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기관·농가 간 유기적 협력방안들을 모색해 농업인이 웃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용 조합장은 “가평축협 역시 가평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룬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