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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두수 증가…강보합 시세 당분간 지속

가정수요 뒷받침…재난지원금도 풀려 소비시장 ‘탄력’
美 육류공급난 고려, 전문가들 “하반기 큰 변화 없을 듯”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5월 이후 한우도축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은 어떻게 변화될지에 대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월 평균 한우경락가격은 도축두수가 전년대비 5.2%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4.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쇠고기 이력제 자료에도 5월 이후 한우도축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특히, 하반기에 들어서면 출하월령에 가까워지는 두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농가 뿐 아니라 유통업체에서도 한우가격 전망에 그 어느 때보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우의 소비확대가 반가운 유통업계지만 평균경락가격 2만원/kg을 상회하는 지금의 상황은 좀 버겁다고 말하고 있다. 물량은 좀 더 늘어나고 가격은 조금 낮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표정이다.
5~6월의 공급물량은 전년 동월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월령을 채운 거세우가 많고, 가격 또한 상승기류를 타고 있어 전년대비 5% 내외로 도축두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급량이 늘어도 경락가격이 낮아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가정의 달 외식 소비는 예년에 비해 줄었지만 가정소비가 이를 뒷받침하고도 남는다. 또한, 특별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한우소비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6월까지는 가격이 강하게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7월 이후부터는 암소도축률이 관건이다.
하반기 출하가 예정된 거세우의 두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현재 높아져 있는 한우수요를 넘어서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내 육류공급 난이 지속된다고 보면 하반기 쇠고기 수입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이 영향은 한우를 포함한 국내 쇠고기 수급과 가격에도 미치게 될 것이다. 예기치 못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하반기 가격 또한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하락의 조짐이 보이거나 가격 곡선이 꺾이는 시기에 암소도축이 갑자기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되곤 한다. 현 시점에서 하반기에 그런 상황이 발생되리라 예상하기는 어렵다.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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