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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역본부, 민·관 협력 현안질병 해결방안 모색

소-양돈질병 분야별협의회 개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소질병 분야별협의회’와 ‘양돈질병 분야별협의회’를 각각 열고, 민·관 협력으로 현안질병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소질병 분야별협의회’에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에 대해 감염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 개발과 단계별 근절 로드맵 작성을 신규과제로 제안했다. 
아울러 소 바이러스 설사병에 대한 기본 역학자료 제공, 국내 적합한 박멸 프로그램 개발, 농장 단위의 검진 프로그램 등을 협의했다.
이밖에 기종저 및 유방염 예방대책, 환경 변화에 따른 진드기 매개 질병 발생 조사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양돈질병 분야별협의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역학,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변이 모니터링, 돼지유행성설사 생백신 개발, 야생멧돼지 급성 설사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 검색, 돼지 인플루엔자 연구강화 등 연구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내년 신규 연구과제로 제안했다.
또한 친환경 물리적 소독시스템 개발, 15종 핵심질병 대상 LAMP(차세대 등온 유전자 진단 시스템)법 적용, 야생동물 유래 돼지질병 모니터링 확대, 양돈장 종사자 대상 인플루엔자 검색, 자돈 설사 예방 제제 개발 등을 유관기관과 협의키로 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현장 문제점을 적극 개선하고, 신규과제 선정시 반영해 현장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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