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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중국 정부, “코로나 예방 면역력 강화 위해 우유 마셔라”

‘영양 섭취 가이드’ 통해 하루 우유 300㎖ 섭취 권고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권고하고 나섰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의료협회 및 중국영양협회 등과 함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영양 섭취 가이드’를 발표하고,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에서 참고할 것을 권고했다.
이 가이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와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의 일선 근로자, 일반 시민을 위한 내용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각 항목별로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 19에 감염된 환자에게는 충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한 고단백 식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 300g(약 300㎖)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추천한 것이다.
중증 환자의 경우에도 식욕부진 등의 이유로 우유 및 유제품처럼 소화하기 쉬운 액체류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선 근로자 역시 매일 충분한 에너지(남성 2400~2700kcal, 여성 2100~2300kcal)를 위해 우유와 계란, 생선 등 고단백 식품을 매일 섭취해야 하며, 비타민B와 C,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일반 시민은 균형 잡힌 식단으로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매 끼니에 곡물을 비롯해 야채, 과일, 육류, 생선, 계란, 우유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특히 우유를 하루 300g(약 300㎖) 마실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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