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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호’ 출항

3년 임기 시작…“소임 다할 것”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26대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사진>이 지난 1일부터 임기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3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허 회장은 지난 1월 15일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한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40.4%의 압도적 지지로 회장에 당선됐다.
허 회장은 진주고를 졸업하고 경상대 수의과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인천에서 동물병원 케이를 운영하며 인천광역시수의사회장과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20여년 간 수의계에서 활동해 왔다.
허 회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회원들과 함께 동물진료권을 확보하고 수의사들의 전문성이 올바르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대한수의사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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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의현안 해결·미래 준비 총력
‘동물의료과’ 신설 건의…‘정책연구원’ 설립 지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올해 수의 현안 해결과 수의계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27일 열기로 했던 2020년도 정기총회를 취소했다.
이를 대체해 오는 10일까지 정기총회 서면결의를 받고 있다.
현재 서면결의 중인 정기총회 자료에 따르면 대한수의사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제26대 회장 공약사업을, 현안사항으로는 △직선제 후속조치 △진료비 개정 대응 △방역정책국 정착·발전 △가축질병치료보험 조기 도입 △수의계 미래 준비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제26대 회장 공약사업은 단기(16개 공약)와 중장기(9개 공약)로 구분해 추진체계, 추진내용, 추진계획 등을 수립,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안사업 중 직선제 후속조치는 최근 3개년 회부 납부를 지속홍보하고, 전회원이 주기적으로(3년) 신상신고해 선거권 시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진료비 대응에서는 적정 동물의료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수의사법’ 개정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이 정착·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가에 의해 방역정책이 시행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동물의료 체계를 담당할 ‘동물의료정책과(가칭)’ 신설을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축질병치료보험제도 시범사업에 시·군 수의사 회원들의 협조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수의사 미래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대비할 재단법인 한국수의정책연구원 설립 지원 및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 대한수의사회는 일상업무로 △권익보호 △역량강화 △홍보강화 △지원사업 △국제협력 사업 등을, 정부위탁사업으로는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농장동물교육 지원 △축산물 위생교육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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