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사진)은 지난 13일 조합 본점 상생관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지었다.고창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조합장 및 상임이사 선거를 비롯해 이사 감사보궐선거, 대의원 선거 등 많은 행사들로 우리조합이 술렁였고 직원들도 조합장, 상임이사가 바뀜에 따라 경영방침이나 근무환경 변화로 많이 혼란스럽고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 한다”며 “이제는 모든 것이 정상괘도로 진입해 순정축협 발전의 동력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있는 만큼 임직원들과 합심해 경영을 극대화하고 조합원들의 안정적 생산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합사업 전이용을 각별하게 당부했다.
순정축협은 2019년 예상손익 면에서 법인세 차감 후 약 27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2020년에도 경제사업목표1천480억원, 당기순이익10억6천만원을 확정지었다. 특히 조합원들의 실익 지원과 경영 내실화를 통해 경영의 안정화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조합 비상임 감사 보궐선거를 통해 이학성 후보를 선출하는 비상임 감사선출의 건도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