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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새 등급제<쇠고기> 능동적 대응 필요”

낮아진 1++등급 기준 놓고 사육현장 `기대와 우려’ 공존
일각 “최고등급 또는 사육기간 단축…탄력적 제도 활용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등급제 개정에 대한 한우농가들의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한우등급제가 개편됐다. 1++등급에 대한 기준이 소폭 낮아지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대한 한우농가들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함께 나오고 있다.
1++등급의 기준이 낮아지면 농가로서는 이익이라는 기대와 이렇게 1++등급이 많아지면 결국 전체적으로 가격이 낮아져 결국 이익이 되는 것이 없을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부정적 인식만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한우농가는 “한우농가라면 대부분 1++등급을 목표로 소를 키운다. 그 기준이 낮아진 것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단순하게 그렇게만 볼 것은 아니다. 1++기준이 낮아짐에 따른 가격 변화가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 생각해 볼 것은 소비자들의 눈으로 볼 때 1++등급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것은 전체 한우의 품질에 대한 평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소비자를 충분히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한우 사양전문가는 이런 변화에 농가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등급을 목표로 하면서 사육기간을 26~28개월령으로 맞추는 농가들도 많다. 이들의 목표는 최고등급이 아니다. 최고 수익인 것이다. 물론 품질고급화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겠지만 결국 농장경영에 어느 것이 이익인지에 대해 잘 판단해보고, 개정된 등급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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