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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한국양봉협회 전북도지회 김종화 지회장

꿀벌 공익적 가치 새롭게 정립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천연꿀이 대우받는 유통구조 확립

천연밤꿀 국가브랜드로 육성 지원을


“꿀벌에 대한 공익적인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천연꿀이 시장에서 대우받는 유통구조를 양봉업계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김종화 한국양봉협회 전북도지회장은 국내 양봉산업의 현안을 이 같이 진단하고 꿀벌의 화분매개 기능의 공익적인 가치를 재평가를 받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 지회장은 특히 “사양꿀(설탕)에 밀려 천연벌꿀이 천대받는 지금의 유통구조로는 미래의 양봉산업을 기약할 수 없다”며 “양봉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찾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선을 과감히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천연밤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마누카꿀’ 보다도 영양성분이나 향균, 황산화 효과가 더 뛰어나다”며“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육성하고,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여 산업적 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지회장은 양봉협회 전북도지회 산하 15개 시지부를 이끌어 가고 있는 40년 경력의 양봉지도자로서 도지회장을 세 번째 엮임하고 있으며, 현재 김제시 일원에서 480여 봉군을 사육 중이다. 

김 지회장은 “현재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신규 양봉농가의 진입은 결국 기존 전업농가의 생계를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야기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이러한 문제는 지자체가 시행하는 보조사업 때문이라며, 보조사업은 전업농가에만 지원과 육성을 통해 취약한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지회장은 “밀원수는 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꾸는 일이 더 중요하다”며“사양꿀을 천연꿀로 속여 둔갑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업계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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