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과 연계, 진행한 반값할인 행사<사진>가 가파른 판매신장을 이뤄 한우고기 소비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이란 인식을 시민들에게 각인시키고 한우고기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울산전역에 분포한 8곳의 한우플라자에서 햇토우랑 한우 반값할인행사를 자체 진행한 울산축협은 행사기간 동안 평소의 3배에 달하는 5억4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한우소비에 있어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놓았다.
특히 이번 할인행사는 국거리 및 석쇠불고기, 떡갈비 등 저지방 부위와 2차 가공품을 주요 품목으로 1+1와 50% 할인을 각각 진행해 저지방 부위의 소비확산과 한우고기의 다양하고 균형 있는 소비 홍보에 집중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에 같이 동참하고 홍보함으로 11월 1일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한우고기를 즐기는 먹거리 축제의 하나로 하루빨리 자리 잡길 바란다”며 “울산축협은 울산지역의 대표한우브랜드인 햇토우랑을 기반으로 한우고기 소비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