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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시장 확대, 공동체적 역할 주목

배합사료·기자재 산업 기술 진보…축산 경쟁력 뒷받침
부업축산, 전업·기업화…성장 역사와 궤를 같이해
“우리는 하나”…친환경·스마트축산 시대 동력 기대

[축산신문]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은 어디서부터 왔을까. 우리 축산업의 발전과 배합사료, 축산기자재산업의 발달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축산업과 사료산업 중흥의 기치를 걸었던 지난 1960∼70년대 시기의 배합사료 생산량은 7천800여톤으로 지금 1천900여만톤과 비교하면 무려 2천250배나 증가한 규모다. 축산업의 생산액도 현재 20조원에 육박할 정도의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50년전에 비해 무려 1천320배나 늘어난 규모다.
이같은 규모로 성장하기까지 사료산업이 큰 뒷받침이 된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 축산업이 농가부업형태에서 벗어나 전기업농으로 발전하기까지 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사료의 기술 발달로 가축사양 관리도 과학적으로 변화해 왔다.
그럼에도 이제는 배합사료 하나만으로는 가축의 질병에 저항력을 기르는데 부족하다하고 보고, 각종 보조사료라든지 첨가제 등이 개발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상태다. 마치 사람들이 건강보조식품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사육규모가 커지고 도시화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냄새민원이 발생하자 냄새를 저감할 수 있는 냄새저감제도 출현하면서 이 시장도 하나의 독립 시장으로 형성되어 과당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축산업 발전의 일등공신은 축산기자재를 꼽지 않을 수 없다. 다두를 사육함에 있어 축산기자재의 역할은 인력 대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기술력을 발휘하면서 이제는 ICT시대까지 왔다.
축산과 축산관련산업은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로서 축산관련산업의 역할은 축산 시장을 확대하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본지는 축산관련업체들이 개발하거나 공급하고 있는 각종 제품들이 축산시장에서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해당 제품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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