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제주시가 부존자원인 감귤박을 사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 사육농가에 TMR사료 배합기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감귤박을 활용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품질고급화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귤박 사료배합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의 부존자원인 감귤박을 활용해 축산농가에서 자체적으로 감귤박TMR사료를 생산하고, 이를 소에게 공급할 수 있는 축산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올해 3개소에 총 1억4천3백만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사료배합기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총 11개소 3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