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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시즌 관광객 유입 대비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키로
강원도 축협경영자협의회 다각현안 논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심종백·강릉축협 상임이사)는 지난달 21일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 한우플라자에서 도내 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고 강원축산과 조합 발전을 위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심종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때 이른 무더위 속 올 여름도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염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내 조합들이 앞장서 혹서기 농장 컨설팅 등 사양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빈틈없는 방역활동과 농가 의식 강화로 가축 전염병을 차단, 강원축산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고 실질적인 축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매년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휴양지로 선택해 먹거리 수요 충족이 중요하다며 하절기 농식품 안전·위생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산란계 농장 내 잔류물질 관리가 엄격해진 만큼 도내 산란계 농장과 판매장을 아우르는 철저한 계란 안전관리 노력과 함께 조합 차원 관리감독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 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가 제출됐지만 적법화 진척이 없는 실정을 지적하며 단 한명의 농가도 피해 없이 실질적인 적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합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하계 논 조사료 생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정신에 입각, 행정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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