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계란 값이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생산현장에서는 노계도태, 출하제한 등의 강도 높은 가격 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격 하락세는 멈출 줄 모른다. 대형마트들은 너나할 것 없이 계란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1개당 100원을 밑도는 값에 팔리는 것도 모자라 한 마트에서는 미끼상품으로까지 등장하는 처량한 처지가 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계란 1판(30알)을 1천원에 판매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