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6·13 지방선거, 본선무대 진출한 축산인은>축산분야서 쌓은 경륜 바탕 축산 새 희망의 장 조성 기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6·13 지방선거가 막을 올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4·25일 후보자등록 결과 2천292개 선거구에서 4천28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9천359명이 출마해 2.3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통계시스템에 직업을 농축산업으로 등록한 후보는 시도지사 선거 2명, 기초단체장 선거 31명, 시도의원 선거 99명(비례 9명 포함), 시군의원 선거 525명(비례 38명 포함), 국회의원 선거 3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선거기간이 시작되면서 표심잡기 열전에 돌입한 축산인과 농축산분야 정관계 인사들의 출마현황을 선거별로 소개한다.


전남지사 김영록…전북지사에 이광석씨

김주수 전 차관 의성군수 연임 도전

이양호 전 농진청장 구미시장 출사표


우석제 안성축협 조합장, 안성시장에

이정백·이종율·전상두·이정우·조근제 등

전직 축협장 출신 기초단체장 레이스


농협중앙회 출신 김명기·정종순씨

한우인 왕규식·김상선…양돈인 문정우씨

수의학계 신동호씨도 지역별 군수 출마


>> 시·도지사 선거

정관계 인사 중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63, 민주당) 전 장관이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농민단체장 출신인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67, 민중당) 전 의장은 전북지사 선거에 입후보했다.


# 시장·군수 선거

정관계 인사 중에선 현직 의성군수인 김주수(66, 한국당) 전 농림부 차관이 연임에 도전한다. 이양호(59, 한국당) 전 농촌진흥청장은 구미시장 선거에 나섰다. 춘천시의원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실에서 일한 이재수(53, 민주당) 전 선임행정관은 춘천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이번 선거에는 축협조합장 출신들이 많이 나섰다.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을 지낸 이정백(68, 무소속) 상주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연임에 도전한다.

경기도에선 우석제(56, 민주당) 현 안성축협장이 안성시장 선거에 나섰다.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을 지낸 이종율(56, 민주당) 전 속초양양축협장은 양양군수에 도전했다.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을 지낸 전상두(61, 민주당) 전 임실축협장이 임실군수 선거에 출마했다.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이정우(58, 무소속) 전 해남진도축협장은 해남군수 선거에 나섰다.

경남도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한 조근제(65, 한국당) 전 함안축협장은 이번에는 함안군수 선거에 출마했다.

농협중앙회 출신 중에선 강원지역본부장을 지낸 김명기(66, 한국당) 전 축산유통 담당상무가 횡성군수 선거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정종순(63, 무소속) 전 상무는 장흥군수 선거에, 전국농협노조 서필상(47, 민주당) 전 위원장은 함양군수 선거에 출마했다.

한우인 중에는 연천군의원을 지낸 왕규식(59, 민주당) 전국한우협회 연천군지부장이 연천군수 선거에 나섰다. 한우세상 창바우 김상선(43, 민주당) 대표는 영양군수에 도전했다.

양돈인 중에선 금산축협 이사를 지낸 문정우(53, 민주당) 금산양돈연합회장이 금산군수 선거에 출마했다.

수의학계에서도 도전자가 있다. 전남대 수의과대학장을 지낸 신동호(61, 무소속) 교수가 담양군수에 두 번째 도전했다.


# 광역의원 선거

축산인들의 시도의원 선거 출마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경우 가세현(52, 민주당) 포천 성운축산 대표(한농연 경기도연합회장)가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충북에선 육계농가인 이상정(52, 민주당, 음성1선거구) 음성군의원이 충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양돈농가인 이수완(57, 민주당, 진천2선거구) 석장농장 대표는 도의원 연임에 도전했다.

전북에선 양돈농가인 황의탁(61, 민주당, 무주선거구) 영의농장 대표가 도의원 선거에 나섰다.

전남에선 한우농가인 곽태수(55, 민주당, 장흥2선거구) 전 장흥군의회 의장과 김강민(47, 평화당, 강진2선거구) 한우협회 강진군지부장이 출마했다. 양계농가인 임강환(54, 평화당, 장성2선거구) 한농연 장성군연합회장도 도의원에 도전했다.

경북에선 재선에 도전하는 축산인이 있다. 정상진(62, 한국당, 예천2선거구) 전 한우협회 예천군지부장과 안희영(61, 무소속, 예천2선거구) 전 한돈협회 예천군지부장은 나란히 같은 선거구에서 연임을 노린다. 산란계농가인 이순기(56, 한국당, 김천2선거구) 송정에그팜 대표도 출마했다. 김현권 국회의원의 부인인 임미애(51, 민주당, 의성1선거구) 전 의성군의원은 경북 최초의 여성도의원을 목표로 뛰고 있다.

제주에선 김종호(62, 무소속, 제주조천읍선거구)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4명이 각각 정당의 공천을 받아 시도의원 선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상훈(51, 민주당, 마포1선거구) 플란다스동물병원장은 서울시의원 연임에 도전했다.

송치용(54, 정의당, 비례대표) 보람동물병원장은 경기도의원 선거에 비례대표 2번으로 공천을 받았다.

정한영(55, 한국당, 당진1선거구) 충남동물종합병원장은 충남도의원 선거에 나섰다.

3선 창원시의원을 지낸 장동화(55, 한국당, 창원1선거구) 전 남창원동물병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재선에 도전했다.


# 기초의원 선거

농협축산경제 출신인 유중진(61, 민주당, 성남라선거구) 전 젖소개량사업소장이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수의사 출신 중에선 구자동(46, 무소속, 과천가선거구) 전 메디펫동물병원장이 출마했다.

양돈인으로 제5대 진천군의원을 지낸 윤근량(64, 민주당, 진천나선거구) 한돈협회 진천군지부장이 군의원에 다시 도전한다.

경북에선 축산인인 허승락(50, 한국당, 성주다선거구) 전 한농연벽진면연합회장, 서정구(58, 한국당, 영천라선거구) 고경면체육회장이 기초의원 선거에 나섰다.

경남에선 조균환(65, 한국당, 산청다선거구) 전 양봉협회장이 산청군의원에 도전했다. 양돈인으로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최상림(57, 한국당, 고성다선거구) 고성군축산인연합회장과 고성축협 직원 출신인 우정욱(50, 한국당, 고성다선거구) 고성군축산인연합회 사무국장은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나란히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