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 6일 고창스포츠타운 대운동장에서 한마음대회<사진>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윤준병 의원, 이원택 의원, 심덕섭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고창·부안군 의회의장,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과 관내외 회원조합장, 조합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행사장에서는 조합원 장기자랑에다 조사료생산장비, 자동급이기, 방역기계, 가축약품 등 축산기자재를 다양하게 전시했으며, 지역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고창부안축협은 조합원 1천700여명, 총자산 4천300억원, 임직원 120명으로 금융사업, 축산관련 경제사업으로 농가를 위한 유통사업·구매사업·판매사업·지도지원사업(컨설팅·영농자제지원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업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도 더욱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대회장인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은 참석한 내외빈을 일일이 소개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축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고창부안축협은 건실 경영에 힘입어 건전조합으로 발돋음한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에서 비롯됐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 “고창과 부안의 노을대교가 완공되면 하나의 관광벨트를 형성, 축산업 부흥의 새전기로 삼아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경품추첨으로 송아지 4마리를 기증함으로써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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