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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드림축산종합컨설팅 위영환 대표

초음파 촬영, 생산성 향상 위한 모의고사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육질진단 통한 예측 보완…최선의 결과 도출

암소 유전능력 확인…비육·번식 선택 용이케


양평에 위치한 드림축산종합컨설팅의 위영환 대표는 한우 초음파촬영에 있어 전국적으로 그 기술과 경력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양평축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해 전문가로 알려지면서 이젠 전국을 누비며 연 평균 2만두의 한우를 꾸준히 촬영하고 있다. 그는 초음파 촬영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놓고 사양관리나 농장관리 전반적인 면에 대해 농가컨설팅을 하고 있다.

위 대표는 초음파 촬영을 하는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 농가들이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위영환 대표는 “초음파 촬영을 하는 이유에 잘 모르는 농가들이 많다. 초음파 촬영은 거세소의 경우 내 소가 어느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중간 점검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입수능을 보기 전에 학생들이 전국 모의고사를 보면서 내 수준을 점검하는 것이라 같다고 보면 된다”며 “초음파 촬영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보고, 등지방두께, 마블링 등 현 상황에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이를 출하 전까지 집중 보완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암소의 경우에 대해서는 그 이유가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암소의 평균 도축 연령이 2.3산이다. 좋은 자질을 가진 암소도 다산으로 좋은 유전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가 어렵다. 암소의 유전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후대축의 성적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암소의 초음파촬영으로 그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비육과 번식을 선택하기 전에 초음파를 촬영하고, 분석을 통해 선별하면 좋은 암소의 유전자가 손실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 대표는 초음파 촬영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초음파 촬영에 대한 활용도가 이같이 높은데 아직 많은 농가 및 관계자들은 출하 전 성적을 미리 확인하는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것은 한우 브랜드가 전국전인 붐을 타면서 고급육 출현율이 매우 중요해졌고, 그 과정에서 초음파 촬영이 활용됐기 때문에 잘못된 인식이 심어졌다”며 “세계적으로 초음파 촬영의 활용 방식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측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우리 농가들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초음파 촬영을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