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연구회 신임 회장에 권동일 (주)바이오라인 대표<사진>가 선출됐다.
양돈연구회는 지난달 21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총회를 갖고 임기가 만료된 허상식 회장의 후임으로 권동일 대표를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전까지 양돈연구회 부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권동일 신임 회장. 이제는 새로운 수장으로서 향후 2년간 연구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권동일 신임회장은 “생산자단체를 비롯한 유관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양돈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양, 설비, 수의, 육종 등 양돈 전 분야에 걸쳐 포진돼 있는 회원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되 상호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다산성 모돈에 최적화된 시설과 환경연구’를 주제로 개최된 양돈연구회 제17회 양돈기술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관련 사례와 함께 가축분뇨 및 축산냄새 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