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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3개 축협 고급육 생산 자웅 겨뤄

경북농협, 한우초음파 육질진단경진대회 열고 3개팀 선정
14일 열리는 경북한우경진대회 사전행사

[축산신문 ■구미=심근수 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달 29일 선산 가축시장에서 2017년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사전행사로 ‘한우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산축협 등 경북 관내 13축협에서 축산컨설턴트 26명(2인 조)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농협 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 경북축산기술연구소 손호진 박사가 심사를 맡은 가운데, 경상북도 축산경영과, 구미시 유통축산과, 농협 임직원 및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과 부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은 사육중인 한우의 등심 부분을 촬영해 육질등급을 판독하는 기술로 초음파 판독결과를 통해 한우농가에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과 출하시기 등을 지도해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출하를 앞둔 거세우 3두에 대해 초음파를 실시해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크기 등을 판독한 예상치가 도축 후에 나타난 실제결과에 가장 근접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석호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초음파 육질진단은 고급육 생산을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부분으로 오늘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 발휘는 물론 서로 격려하고 의견 교환을 통해 판독능력을 더욱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3개 팀에는 상장(최우수, 우수, 장려)과 상금(150, 100, 50만원)이 수여되고, 시상식은 2017년 경북한우경진대회가 개최되는 14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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