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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하림 이문용 대표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섬김·나눔 경영 강화…소비자 성원 보답
발전 단계 하림, 창조적 기업으로 발돋움


“올해로 30여년을 달려온 하림은 지역민과 소비자들의 성원으로 닭고기 계열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앞으로 지역상생과 섬김, 나눔의 정신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올릴 것이다.”
하림 이문용 대표는 하림이 걸어온 길을 이같이 표현하고, 앞으로 갈 길을 밝혔다.
이 대표는 “하림은 지난 1978년 익산지역에서 황등농장으로 출발해 계열화 시스템을 발전시켜 국내 닭고기 산업을 안정적인 고소득 식품산업으로 탈바꿈 시키면서  농가와 계약사육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계 사육규모는 2000년 이후 연평균 8.4% 증가하고 있으며 농가당 사육소득이 지난 2000년 4천700만원에서 2016년에는 1억3천300만원으로 소득증대를 이끌어 왔다는 것이다.
하림은 지난 6월 30일 하림그룹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코스닥에 상장되고 전북 익산지역에 본사를 둠으로써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더 충실한다는 것.
하림은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망성면에 위치한 본사의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망성면 현 공장부지(13만㎡)에 1천790억원을 투입해 공장 현대화 공사를 진행하며 국내 최고의 품질의 닭고기 생산과 신규 고용인원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접고용비 연간 1천50억원, 간접고용비 연간 1천억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계열사인 하림식품도 익산지역에 대규모 식품공장 조성에 나서며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하림식품은 1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약 10만㎡부지에 오는 2019년까지 4천억원을 투자해 5개 공장을 준공, 글로벌 종합식품 회사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익산공장 리모델링으로 지방세와 법인세를 연간 60~80억원을 납부하게 되면서 익산시의 재정확충에도 일조하게 된다.
“하림은 닭고기 산업에 계열화를 도입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일조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닭고기 산업은 FTA, 환경문제 등 내외적인 요건들로 힘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일수록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계열화가 필요하다.  또한 농가들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만큼 판매도 많아져야 한다. 즉 2차산업의 발전 없이는 1차산업의 발전도 없다”는 이 대표.
이 대표는 이어 “인간의 역사를 돌아봤을 때 ‘모방→발전→창조’의 단계로 발전 한다. 하림은 현재 ‘발전’의 단계에 와 있다. 앞으로는 새로움을 창조하는 기업으로 거듭 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림이 추구하는 가치를 밝혔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