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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피드업, ‘발효대두박’으로 수출 대박

유산균 발효 대두박 ‘소이랩’ 동남아서 큰 호응
태국 진출 이어 필리핀에 연간 900톤 공급 계약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발효대두박 및 관련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한국업체 피드업이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피드업(대표이사 이혁기·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최근 태국에서 필리핀 업체 NEZUS의 세자르 대표(사진 오른쪽 세번째)를 만났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900톤을 공급키로 했다.
현재 필리핀 현지에서 4월 출시를 목표로 세부적 일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발효대두박 소이랩(SoELAB)으로 이 제품은 유산균 발효로 대두박 내 항영양인자를 제거하고, 유산균과 젖산을 대량 함유하고 있어 이유자돈, 모돈, 양어시장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피드업은 이미 태국에 소이랩과 바이패스 발효대두박 소이랩패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파키스탄과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동남아 지역에서의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혁기 대표는 “피드업은 현재 영국계 종합무역상사인 Japsen&Jessen과의 협력을 통해 태국, 필리핀 등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품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수출 전망은 매우 밝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화 피드업 영업본부장은 “소이랩패스의 경우 세계최초의 바이패스 발효대두박으로 반추동물에 사용하면 가임일령이 짧아지는 등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해외시장 뿐 아니라 국내 축산현장에서도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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