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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당진축협 공동사료공장 세운다

농협계통사료 공동사업 ‘첫 단추’
사업경합 우려 해소…상생모델로
2019년 7월 신축공장 시험 가동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와 당진축협이 공동으로 배합사료공장을 짓는다.
농협사료(사장 장춘환)와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은 지난 17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공동사업 협약<사진>을 맺었다.
배합사료가공공장을 운영 중인 축협과 농협사료의 실질적인 첫 공동사업이다.
농협사료와 당진축협는 2014년 12월 공동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사업추진방향을 논의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사료와 당진축협은 다음 달 각각 2명씩 참여하는 사료공장 건설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건설관련 인허가, 공장설계, 공장 건설 등을 추진한다.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공동사업 배합사료공장은 2019년 7월 준공과 시험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춘환 사장은 “농협경제지주와 지역축협의 사업 경합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이번 공동사업 추진은 경제지주 축산계열사와 축협의 상생 발전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의미가 있다. 축협과 불필요한 경합을 해소하고 시장경쟁력 강화와 원가절감을 통해 양축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향후 공동사업 활성화의 이정표를 세워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이번 협약은 당진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으로 배합사료공장을 짓고, 그 후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에는 사업 분할 및 주식양수도 이행과 참여 등에 대한 상호 책임과 의무, 경영권 보장에 대한 사항, 파견축소를 통한 독립성 보장에 대한 사항, 개방형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명시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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