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송봉섭·서귀포시축협 조합장) 나눔축산 봉사단원 40여명은 지난달 20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를 방문, 마늘수확 봉사활동 및 마늘농가와 축산인의 상생 협력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사진>을 실천했다.
또한 28일에는 대정읍 지역에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제주대학교 학생들에게 축산물을 전달했다.
제주지역 축협 임직원 370여명은 나눔 축산 운동본부 회원으로 가입, 매월 급여 중 일정액을 모금해 도축장 주변마을과 축산단지마을 주민들에게 축산물 전달과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등 나눔축산운동을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늘수확 일손지원 봉사활동, 장애우 및 어르신 축산물 전달, 저소득가정 청소년 지원,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12개사업에 5천만원을 지역사회에 지원할 계획이다.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도지부 관계자는 “올 한해 나눔축산운동 확산을 위해 제주농협과 공동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